한정애 "국힘, 부러운지 음모론 여념 없어...ETF 참여해 주가지수 상승 과실 맛보길"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6:01   수정 : 2025.10.23 15:59기사원문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

[파이낸셜뉴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러운 건지, 배 아픈 건지 특정 국가(중국)를 들먹이며 음모론을 펴는 모습이 어이없다”고 비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9월 외국인상장증권 보유 기준으로 미국이 1위다. 전체 외국인 중 40.9%”라고 반박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에 말씀드린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정치인이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건 권장되지 않으니, 대한민국 성장을 원한다면 국민성장펀드 관련 또는 주가지수 상승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 참여해 주가지수 상승의 과실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번 정기국회 과제로 “사법개혁,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주택공급 가속화를 위한 법이 기다리고 있다”며 “악의적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을 국민과 함께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2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대해 “민생법안을 비롯한 70여건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라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응급의료법 개정안),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영유아보호법 개정안 등 여야 이견이 없는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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