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수익률 모으기·팔기’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8:17
수정 : 2025.10.23 18:16기사원문
카카오페이증권이 자사 '주식 모으기' 서비스에 '수익률 모으기 및 팔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는 현재 약 160만 명이 이용 중인 대표 서비스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자동 구매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으로, 투자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꾸준히 자산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특징에 더해 시장 상황에 따라 '매매 타이밍'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이를 반영한 기능이 강화됐다.
반대로 '수익률 팔기'는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의 수익률을 미리 입력해 두면, 목표한 시점에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즉, '수익률 팔기' 기능을 활용하면 수익률이 +3%, +5%, +10%에 도달했을 때 보유 수량의 10%, 25%, 50%를 각각 자동으로 판매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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