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패션코드 2026 S/S 패션쇼서 ESG 경영 실천
파이낸셜뉴스
2025.10.24 09:05
수정 : 2025.10.24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패션코드 2026 S/S 패션쇼에 디자이너 브랜드 '몽세누'와 협업한 워크웨어로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패션을 통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몽세누는 재생 소재, 천연원단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아티스트들은 롯데리아 심볼 로고를 활용해 PK셔츠, 후드, 모자, 그래픽 티셔츠 등을 제작했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디자인은 롯데리아 풀러튼점 내 에코백, 텀블러 등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는 방향으로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롯데리아 유니폼은 지속가능한 소재로 변경하고 특수 지점 유니폼은 패션쇼 작품 디자인을 응용해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리아만의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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