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신규 큐레이터로 박재범·웨이브투어스 영입

파이낸셜뉴스       2025.10.24 09:50   수정 : 2025.10.24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활동할 신규 큐레이터로 박재범과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현대카드의 독자적인 시각과 큐레이터의 깊이 있는 관점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공연장이다. 현재 유희열·김수로·장기하·손민수 등이 큐레이터로 나서 한국 대중 문화 및 클래식을 이끄는 아티스트와 만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큐레이터 역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의 장르를 확장하며 공연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데 적합한 아티스트들이다.
박재범은 힙합·R&B를 모두 섭렵한 아티스트이며 프로듀서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양성해 왔다. 웨이브투어스는 재즈와 록을 결합한 섬세하고 감미로운 사운드로 한국 인디 록 분야에서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밴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박재범과 웨이브투어스는 기존 12명의 큐레이터들과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현대카드도 큐레이터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공연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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