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상위 1% 고객, 평균 카드 파킹률 5%"

파이낸셜뉴스       2025.10.24 16:21   수정 : 2025.10.24 16: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는 '이번 달 받은 카드 혜택'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상위 1%의 카드 활용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달 받은 카드 혜택은 사용자가 보유한 신용∙체크카드를 분석해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월별 카드 혜택 현황 △나의 혜택 순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달 기준 뱅크샐러드의 파킹률이 가장 높은 고객의 카드 피킹률은 7.85%로 나타났다.

해당 고객은 월평균 21만7726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상위 1% 고객의 평균 피킹률은 5%로 평균 5장의 카드를 보유하고 월평균 5만6000원가량의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할인형 또는 포인트 적립형 카드를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상위 1% 고객군의 평균 연령은 37.1세로 분석됐다. 남성의 비중이 여성보다 높아 피킹률 등 혜택에 대한 관심을 더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뱅크샐러드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카드 혜택 서비스는 개인이 보유한 카드 혜택 데이터 및 피킹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혜택 관리 현황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특히 마이데이터 2.0 인프라가 적용돼 데이터 호출 속도와 안정성이 향상됐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뱅크샐러드의 마이데이터 기술과 카드 분석 역량을 활용해 고객분들이 최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가장 합리적으로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카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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