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세계 38개 도시 대표단 올림픽 유산 시설 방문

뉴시스       2025.10.24 15:59   수정 : 2025.10.24 15:59기사원문
지속 가능 발전 모델 공유 새로운 가치 창조 도시로 성장

[평창=뉴시스]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시설 투어. (사진=평창군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셋째 날을 맞아 38개 도시 대표단이 2018 동계올림픽 유산 시설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림픽 개최 도시들의 유산 시설 관리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개최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스키점프·슬라이딩센터, 올림픽기념관과 강릉 아이스아레나, 하키·컬링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올림픽 개최 7주년을 맞은 경기장들이 국제 대회 개최 가능 수준으로 잘 유지·관리됨을 확인했다.

이날 투어는 내달 1일 공식 개관을 앞둔 올림픽플라자에서 '2018년의 영광이 미래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영상 상영으로 마무리됐다.

심재국 군수는 "올림픽 이후 평창은 경기장 유지에 그치지 않고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평창이 올림픽 유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뉴시스]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시설 투어. (사진=평창군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