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국방특임장관, 전쟁기념관 방문…K9 등 우리 무기에 관심
뉴시스
2025.10.26 08:40
수정 : 2025.10.26 08:40기사원문
23일 오후 알제리 국방대표단 전쟁기념관 찾아 백승주 회장 "한-알제리 간 방산협력 확대 기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23일 오후 사이드 샹그리하 알제리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이 이끄는 국방 대표단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알제리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군대와 국방 예산을 운용하는 국가로 알고 있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K-방산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한-알제리 간 방산 협력이 한층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담 이후 백 회장과 함께 전쟁기념관 3층 국군무기실을 관람한 샹그리하 장관은 K-9 자주포, K-2 전차 등 한국 방위산업 대표하는 무기들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쟁기념사업회는 전했다.
알제리 국방 대표단은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25)' 참석차 방한했다. 이번 방문에는 리예스 네이트 티길트(Lyes Nait-Tighilt) 주한알제리대사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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