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승리와 초월' 31일 공연
뉴시스
2025.10.27 09:48
수정 : 2025.10.27 09:48기사원문
세계 최정상급 소프라노 박혜상 협연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
이번 무대는 클래식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출신 세계적 지휘자 사샤 괴첼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유럽의 최정상급 음반사와 아시아 소프라노 최초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박혜상이 협연자로 나선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마지막 노래’를 협연할 소프라노 박혜상은 2015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최다 관객상,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5위, 2010·2014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슈트라우스와 말러의 작품을 대규모로 편성해 웅장한 선율이 인상적인, 자주 접하기 어려운 연주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더 큰 감동과 전율로 장식하기 위한 특별한 무대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로열(R)석 2만 원, 스페셜(S)석 1만5000원, 일반(A)석 1만 원이다.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과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와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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