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레슬링팀, 전국체전서 남자일반부 금1·은1·동2
뉴시스
2025.10.27 10:26
수정 : 2025.10.27 10:26기사원문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에서 박상혁(87㎏)이 금메달, 이세열(97㎏)(선수 겸 감독)이 은메달, 선원종(87㎏)·양세진(82㎏)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조폐공사 레슬링팀 소속 선수였던 양정모는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4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방대두·이정근이 각각 동메달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양현모가 은메달을 따내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도 팀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세열이 은메달을, 2019년 이탈리아 사사리 국제대회에서는 김은빈이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세열 감독은 "올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의 박상혁, 선원종 2명의 선수가 선발돼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이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국제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본격적으로 정조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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