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코스피 4000은 출발선, 5000시대 열 것"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0:49   수정 : 2025.10.27 10:48기사원문
박수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정청래 "국운 계속 상승하면 좋겠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코스피 지수가 4000을 돌파한 것을 두고 이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발선일 뿐이라며 경제성장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당대표회의실에 설치된 경제현황판에 코스피가 4000이 넘어간 것을 보자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다.

정청래 대표는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종합주가지수가 4천을 넘었다"며 "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개장 직후 코스피는 4000고지를 넘어 새 역사를 썼다"며 "국내 증시가 1500만 개인투자자, 청년과 서민의 자산 형성 사다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4000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국민 모두가 우리 경제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포용성장·공정 경제의 기반을 더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자본시장, 신산업으로의 전환, 평화가 지키는 경제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대선 공약인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 경제를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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