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아세안 일정 마치고 귀국…곧바로 APEC 슈퍼위크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5.10.27 23:52   수정 : 2025.10.28 0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1박2일 간의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밤 11시 16분경 서울공항에 도착해 팔짱을 낀 상태로 두 손을 모으고 허리 굽혀 인사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윤호중 장관, 정청래 당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실장, 우상호 수석 등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귀국 직후 바로 이번 주 진행되는 APEC 정상회의 및 한미, 한중, 한일 정상회담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귀국 직후인 오는 29일 APEC CEO 서밋 개막식에서 이 대통령은 특별연사로 나선다.


특히 이날부터는 본격적인 정상외교에 나서게 된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이, 11월 1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다만, 한일 정상회담은 여전히 조율 중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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