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관람하던 LG팬, 쓰러져서 병원 이송... 허구연 총재도 병원 찾아
파이낸셜뉴스
2025.10.28 06:00
수정 : 2025.10.28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7일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도중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팬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LG 트윈스 팬으로 알려진 50대 여성은 오후 8시 16분경, 4회 말 경기를 지켜보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 증세를 보였다.
현재 환자는 수술을 앞둔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을 들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관계자들은 즉시 병원을 방문했다. 허 총재는 “팬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확인하러 왔다. 경과를 지켜보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는 예정대로 이어졌지만, 잠실구장의 분위기는 한동안 무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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