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80%-리비안 0.67%↑ 전기차 일제 랠리(상보)

뉴스1       2025.10.29 07:09   수정 : 2025.10.29 07:09기사원문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랠리로 미증시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전기차도 모두 랠리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80%, 리비안은 0.67%, 루시드는 0.06%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1.80% 상승한 460.5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엔비디아 랠리로 기술주가 대부분 상승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엔비디아는 각종 호재로 5% 정도 급등, 시총이 5조달러에 육박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날 루시드와 협력, 자율주행차(로보택시)를 개발한다고 발표, 전기차 랠리에 힘을 실어주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연례개발자회의 GTC 행사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곧 출시되는 루시드의 차량에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드의 자율주행차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은 로보택시를 개발하는 테슬라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다른 전기차도 모두 랠리했다. 리비안은 0.67% 상승한 13.50달러를, 루시드는 0.06% 상승한 18.1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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