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마터널 인근에 공공주택 551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10.29 10:00   수정 : 2025.10.29 10:00기사원문
임대·분양 혼합한 소셜믹스 단지
2027년 착공 목표

[파이낸셜뉴스] 서울 중랑구 용마터널 인근에 공공주택 55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중랑구 면목동 1075번지 일원의 복합사업계획안을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가결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공동주택 및 학교로 둘러싸인 노후화된 저층주거지다.

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이 지역을 대지면적 1만8904㎡에 지하 6층~최고 28층, 6개동 규모로 개발한다.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공공주택 총 5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동별로 다양한 평면과 전용 36~84㎡ 평형으로 구성했으며, 임대와 분양을 혼합했다.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용마산로변 연도형 상가 계획 및 보행연계, 녹지·도로와 연계한 커뮤니티시설 배치로 생활가로 활성화도 유도한다.

시는 앞으로 공공주택통합심의 결과를 검토·반영해 올해 말 복합사업계획 승인 후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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