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르추크 부총리 등 러시아 대표단, 한국 도착

Russia's Deputy Prime Minister Alexey Overchuk speaks to journalists during the press conference on the sidelines the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Summit in Kuala Lumpur, Malaysia, Monday, Oct. 27, 2025. (AP Photo/Rafiq Maqbool)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 대표단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고 타스통신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부총리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경주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오베르추크 부총리를 파견했다.

APEC 고위급 주간은 지난 27일 시작했다.

정상회의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APEC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 주요 정상들이 대거 참석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적인 기업인들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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