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마'에 딸기 농사 피해…하동군, 딸기묘 2만 5000주 공급
뉴스1
2025.10.29 11:12
수정 : 2025.10.29 11:12기사원문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가을장마로 딸기 모종을 심은 뒤 고사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하동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최근 이어진 장마로 일조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보식용 딸기묘 2만 5000주를 유상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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