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우기 전 하천복구 총력…14개 시군과 TF 운영
뉴시스
2025.10.30 11:10
수정 : 2025.10.30 11:10기사원문
내년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 목표로 설계·공사 추진
이번 TF는 피해 하천의 조기 복구와 내년도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를 목표로 복구사업의 설계·발주·공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 수자원과를 주관으로 14개 시군 하천부서로 구성됐다.
TF는 피해 하천 복구 설계 진행 상황과 공사 조기발주 추진, 현장 안전관리 등 전 과정을 점검하여 복구 사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도내 700개소(국가하천 4, 지방하천 295, 소하천 401)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1232억 원, 복구비는 6338억 원(국비 84%, 지방비 16%)으로 집계됐다.
TF는 내년 6월까지 매월 2회 점검회의 및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하여 사업단계별 진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서은석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소규모 복구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준공하고, 장기 공정이 필요한 개선복구사업은 내년 우기 전까지 제방 축제 등을 완료해 재해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TF를 중심으로 설계·공사 전 과정을 신속하게 추진해 내년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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