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약초 판매장터' 31일 개장
뉴스1
2025.10.30 11:26
수정 : 2025.10.30 11:26기사원문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의 산청약초시장 및 약초단체 판매 장터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운영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약초 판매 장터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약초 농가를 돕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청 약초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곳 장터에선 약용작물 버섯과 한방가공품 등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약초 관련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약초 농가 활력과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게임 이벤트도 진행돼 동의보감촌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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