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한·미 관세협상 타결 환영…내수 활성화 전환점 되길”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4:04   수정 : 2025.10.30 14:01기사원문
“환율 안정·경기 회복 기대…AI 전환시대 경쟁력 강화에도 정부 역할 필요”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관세협상 세부 합의가 타결된 데 대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소공연은 30일 논평을 내고 "이번 관세협상 세부 합의 타결은 정부와 재계를 아우른 총력 대응의 결실로, 우리 무역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관세협상 지연으로 중소기업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에게까지 부정적 영향이 확산돼 왔다”며 “이번 타결이 내수 경기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이번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환율 안정과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소상공인 업계에도 훈풍이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무역 질서 안정화와 함께 대한민국 K브랜드의 위상도 한층 제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전환시대에 발맞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소공연 역시 국제경제 질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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