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감소 심각하지만"…옥천군 첫 작은학교 통합운동회
뉴스1
2025.10.30 14:49
수정 : 2025.10.30 14:49기사원문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첫 작은학교 통합 운동회가 열렸다.
옥천교육지원청은 3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1회 작은학교 모두의 너나들이 운동회를 열었다.
옥천군을 대표하는 포도와 향수 두 팀으로 나눠 학년별로 바람잡는 특공대, 피라미드 탑 쌓기, 꼬마 깃발 등 다채로운 명랑운동회 종목으로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가 대청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 운동회를 지원했다. 행사장에 체험 부스와 먹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애 옥천교육장은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작은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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