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순천전력지사, 감사패 수상…여수산단 전력 안정화 기여

뉴시스       2025.10.30 14:53   수정 : 2025.10.30 16:12기사원문
지역 기업과 긴밀한 기술 협력…전력설비 안정화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순천전력지사는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 계전안전관리협의회로부터 안정적인 전력공급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한전광주전남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순천전력지사는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 계전안전관리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전 순천전력지사가 여수국가산단 내 주요 기업들의 전력설비 운영 안정화와 전력공급 체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여수산단 계전안전관리협의회는 GS칼텍스 등 23개 기업과 전남대학교 등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력·에너지 분야 협의체로, 산단 내 전력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기술 교류를 위해 구성됐다.

순천전력지사는 회원사로 참여하며 산단 기업의 전력 설비 운영 컨설팅, 고장 복구 지원, 예방 진단 서비스 등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지속해 왔다.


한전 순천전력지사는 전남 동부권 전력망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설비진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한전이 보유한 전력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세미나를 열어 지역 기업과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복 지사장 직무대행은 "여수국가산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지역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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