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포스코그룹 대상 ‘AI·클라우드 시대 데이터 혁신 세미나’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5:42
수정 : 2025.10.30 15: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는 포스코그룹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AI 시대의 데이터 혁신 전략’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코그룹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를 지원하고, 티베로 DB(Tibero DB) 전환을 통한 TCO(총소유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베로는 기술이나 제품 중심 접근이 아닌,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 운영 전략을 제안하는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특히 ‘Tibero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구축 전략’ 세션은 AI 전환기에 맞춘 데이터 인프라 혁신 방향을 심도 있게 다루며 핵심 세션으로 주목받았다. 이 세션에서는 AI 모델 운영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설계 원칙과 실제 구축 사례가 발표되었으며, 티베로는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AI 활용 효율성 제고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안정적 DB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최근 업계의 주요 관심사인 이기종 DB 환경에서의 재해복구(DR)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티베로는 프로싱크를 활용해 오라클 DB와 티베로 DB 간 액티브 DR(Active Disaster Recovery) 구축이 가능함을 강조하며, 기존 외산 솔루션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베이스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티베로 정순보 기업사업본부장은 “티베로는 고객이 당면한 기술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데이터 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고객별 맞춤형 세미나와 기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신뢰받는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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