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박물관, 11월 초등생 대상 가야유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뉴스1       2025.10.31 08:47   수정 : 2025.10.31 08:47기사원문

'유리구슬 공방' 수업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복천박물관은 11월 2주부터 5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초등학생 대상 추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11월 한 달간 일요일인 △11월 9일 △11월 16일 △11월 23일 △11월 30일 오후 2시마다 진행된다.

총 4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복천박물관의 특별전시 주제인 △유리구슬 △가야사 웹툰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을 바탕으로 구성한 체험형 교육으로, 부산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생 1인과 보호자 1인으로 구성된 20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복천박물관 강의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 오전 10시~6일 오후 5시 누리집에서 선착순 무료 접수한다.

성현주 관장은 "추계 가야유물 교실이 초등학생들의 부산 지역사와 가야 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박물관 문화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민 방문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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