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걸으며 교육방향 고민"…부산교육청, 가족걷기축제 개최

뉴스1       2025.10.31 08:55   수정 : 2025.10.31 08:55기사원문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광안리 해변을 함께 걸으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 건강을 두루 다지는 가족걷기축제가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부산교육 가족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걷기축제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연대, 공동체 문화 확산과 함께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참가 학생과 시민들은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코스를 걸으며 VR체험 8종(탁구, 양궁, 농구, 복싱, 야구, 볼링, 사격, 배드민턴), 스포츠체험 12종(플라잉디스크, 스포츠스태킹, 건강측정, 전자다트, 태극민턴, 안전양궁, 과학골프, 비치발리볼, 실내조정, 넷볼, 키링만들기, CPR), 해양레포츠체험 4종(제트보트, 바나나보트, 스피드보트, 패들보드)도 체험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걸으며 미래 부산교육의 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학교체육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학교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매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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