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복지·커뮤니케이션전공 신설"

현장-학문 잇는 융합형 인재 모집 "복지 리더 양성"

[서울=뉴시스]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 제공) 2025.10.3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는 2026학년도 전기 모집부터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내에 '복지·커뮤니케이션전공(석사과정)'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설은 2019년부터 운영돼 온 박사과정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 현장 종사자와 실무자를 위한 인공지능(AI)·미디어 융합형 심화 교육 체계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커뮤니케이션전공은 사회복지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공동 운영하며 ▲사회서비스 기획 ▲공공정책 홍보 ▲상담과 돌봄 등 복지 실천 영역에 AI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융합 교육과정이다.

세종대는 AI·미디어 기반 복지 교육 과목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SNS 전략 커뮤니케이션 ▲사회복지 홍보기획론 ▲기부와 모금기획 ▲헬스커뮤니케이션 등이 개설된다.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임종수 원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복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시대에, 세종대 복지·커뮤니케이션전공은 인간 중심의 소통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복지 리더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 복지·커뮤니케이션전공 석사과정의 2026학년도 전기 1차 원서 접수는 다음달 17일부터 24일까지, 2차는 12월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