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유명한 순창서 떡볶이페스타…11월 15~16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0.31 15:18
수정 : 2025.10.31 15: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순창=강인 기자】 전북 순창군은 다음달 11월 15∼16일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순창읍 발효테마파크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순창의 대표 특산품인 고추장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떡볶이와 미식 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떡볶이를 주제로 한 체험, 공연, 요리 대회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떡볶이 브랜드와 레시피도 소개된다.
떡볶이 대첩, 떡볶이·분식 판매존,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떡볶이 판매 부스 등도 준비된다.
유명 요리사들의 떡볶이 요리 프로그램, 밀키트 제작, 추억의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난타 공연, 버블·매직쇼 등도 펼쳐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추장의 본고장 순창에 전국 각지의 떡볶이가 모이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 축제가 될 것"이라며 "떡볶이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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