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거주시설 12게소, 통영에서 42.195km 걷기 프로젝트 진행
뉴시스
2025.11.01 05:49
수정 : 2025.11.01 05:49기사원문
경남도내 장애인 거주 및 이용시설 12개소 장애인·종사자·지역민 240여명 참가 트라이애슬론 광장~수륙해수욕장 왕복, 약 4.4km 걷기 행사…10년간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 완주 계획
통영시는 31일, 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집(시설장 이형구) 등 경남도내 12개소의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와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42.195km 걷기 프로젝트 두 번째 ‘더함’(2025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걸어갑니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신체적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통과 교류를 통해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내 장애인 거주 및 이용시설 12개소(통영 행복한집 등)의 거주 장애인, 종사자 및 지역민 240여명이 참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42.195km걷기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라 생각한다”며 “참여하신 한분 한분의 발걸음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공동체로 이끄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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