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겨울 옷 고민이라면…패딩부터 스웨터 스타일링 제안

뉴스1       2025.11.01 06:50   수정 : 2025.11.01 06:50기사원문

(블랙야크 키즈, 프로젝트엠 제공)


(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 키즈 제공)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공)


(프로젝트엠, LF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지난해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반등한 가운데 최근 패션업계는 키즈 라인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감기의 계절' 겨울이 다가오면서 따뜻하면서도 가볍게 출시된 키즈 경량 패딩과 맨투맨, 스웨터가 눈길을 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 키즈는 최근 히말라야 시리즈 기모 셋업과 프리미엄 롱다운 자켓자켓자켓자켓 라인업을 선보이며 키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랙야크 키즈는 지난달 29일 '히말라야 WSP 구스'와 '아틱무브 구스 롱다운' 등 롱패딩 재킷을 선보였다.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와 RDS 인증을 받은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이 들면서도 보온성이 높다.

후드 퍼와 후드 모두 탈부착이 가능하고 입체 패턴을 적용한 소매와 뒤트임 지퍼 등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목이 닿는 안쪽에는 기모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부드럽고 포근하다.

히말라야 시리즈 '셋업'은 따로 또 같이 입을 수 있도록 상·하의가 함께 구성된 세트 옷으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 많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히말라야 안나 기모 세트'는 맨투맨과 와이드 팬츠로 구성했고, 히말라야 컨셉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히말라야 쿠모 기모 반집업 세트는 오버핏의 니트 기모 반집업 상의와 코듀로이 조거팬츠로 구성해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담았다.

디스커버리 키즈도 겨울을 맞아 기능성 소재인 '그라핀'(Graphene) 안감을 적용한 패딩을 선보이고 있다. 높은 보온성을 제공하면서도 정전기 방지 기능을 갖춰 착용감이 쾌적하다.

트렌디한 광택감을 적용한 '글로시 다운 숏패딩'은 여유 있는 세미 오버핏 실루엣과 짧은 기장감으로 활동성이 좋다. 후드와 밑단 스트링을 조절해 외풍 차단도 가능하다.

디스커버리 키즈는 숏패딩 외에도 미드패딩과 롱패딩, 패딩 조끼 등 다양한 길이와 색감의 패딩 제품들을 출시, 초겨울부터 한겨울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디스커버리 키즈 관계자는 "올겨울 역대급 한파를 대비한 방한 기능성을 다양하게 갖췄다"고 밝혔다.

가족이 다 같이 시밀러룩(비슷한 옷차림)으로 입을 수 있도록 만든 성인 '미니미룩'도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다. 에이션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의 프로젝트 키즈는 최근 스웨터 패밀리룩 화보를 공개했다.

패밀리 인플루언서 가족이 참여한 이번 화보로 프로젝트 키즈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연출하는 미니미룩 코디와 올겨울 트렌드인 톤온톤 스웨터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LF의 브랜드 '헤지스'(HAZZYS)도 이번 FW 시즌 성인 컬렉션의 키즈 버전으로 구성된 키즈 라인업을 새로 출시했다.
중량다운 패딩과 퀼팅 점퍼, 코듀로이 셔켓(셔츠+재킷) 등 경량화된 아우터가 중심이다.

복잡한 디테일을 덜어내고 중량을 줄여 활동성을 강화하면서도 광택감 있는 소재로 스타일을 살렸다. 또 고유의 빈티지 클래식 캐주얼 감성을 살려 아동복 느낌보다는 성인과 비슷한 스타일을 더 강조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