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서대문구, 공공 정비사업 확대에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11.02 13:33
수정 : 2025.11.02 13:28기사원문
서대문구 내 공공정비사업 활성화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이번 협약은 공기업과 자치구가 협력해 도시 정비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서대문구 내 정비 사업의 활성화와 공공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를 위한 전략 수립·사업 추진 방안 마련 △사업 시행에 필요한 관계 기관 협의·인허가 등 행정 지원 △관내 정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자료 제공 및 행정 지원 등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공공 정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이 한층 공고화되길 기대한다"며 "공사와 서대문구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대문구 도시정비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공공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특히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를 비롯한 각종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SH와 적극 협력해 주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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