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앱 사용 더 쉽게… LGU+ 새 슬로건 '심플리'

파이낸셜뉴스       2025.11.02 09:00   수정 : 2025.11.02 17:58기사원문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Simply). U+' TV 광고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편은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덜어낼 때 오늘이 더 심플해진다는 내용을 강조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늘을 심플하게'편 외에도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심플 랩(Simple. Lab)을 론칭했다.

이밖에 심플 번역기, 버킷리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심플 랩 광고는 아빠가 통신사 앱 사용법에 어려움을 겪자 딸이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담았다. 바쁜 업무로 아빠의 요청을 잘 못 챙기던 딸은 뒤늦게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아빠가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필요한 건 알아서 챙겨주는 심플한 통신 앱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제안을 심플 랩에 남긴다. 심플 랩은 U+one에 신규 추가된 서비스다.
통신 생활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고객으로부터 받아 실제 구현되는 과정을 공유해 나간다. 매달 제시되는 '이달의 주제'와 '자유 주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아이디어를 우선 검토한다.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어 서비스 개시 사흘 만에 2000여건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모이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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