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투자기업 찾아 '정책 AS'…현장 목소리 청취

뉴스1       2025.11.03 07:34   수정 : 2025.11.03 07:34기사원문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후 3시 20분 강서권 주요 투자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투자 이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AS(After Service)'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 간담회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지 확인하고, 투자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 일자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업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한다.



박 시장은 오리엔탈정공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을 찾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AS(After Service)' 체계를 내실화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 시장은 "투자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우리시는 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전 과정을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정책 AS(After Service)'를 더욱 강화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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