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파이낸셜뉴스       2025.11.03 12:13   수정 : 2025.11.03 12: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공유재산 임대료를 현행 5%에서 1%로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지방자치단체가 경기침체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 지원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이뤄졌다.

대상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감면 대상은 222곳이며 감면액은 1억2700만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했으면 환급받을 수 있고 신규 계약은 감액 요율로 부과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자산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