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천문과학관, 5일 슈퍼문 특별관측회 개최

뉴스1       2025.11.03 15:27   수정 : 2025.11.03 15:27기사원문

보름달(인천 강화군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 강화천문과학관은 5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측회는 당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슈퍼문은 서울 기준으로 이달 5일 오후 4시 58분에 떠서 다음 날 오전 7시 44분에 질 예정이다.



이날 달은 지구에 약 35만6800㎞까지 접근해 평균 거리(38만4400㎞)보다 약 2만7600㎞ 더 가까워진다. 이에 따라 평소보다 약 14% 더 크고 30% 더 밝게 보일 전망이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달이 가장 가깝게 다가오는 밤, 강화의 밤하늘 아래에서 달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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