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아이들 미연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 보여드리고파"
뉴스1
2025.11.03 16:25
수정 : 2025.11.03 16: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아이들 미연이 신곡 '세이 마이 네임'에 대해 소개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아이들 미연의 솔로 미니 2집 '마이, 러버'(My, Lo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미연은 신보의 타이틀곡으로 '세이 마이 네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두 번째 타이틀곡으로 어떤 곡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근데 더 잘 보여드려야겠다는 부담감 때문에 힘이 들어가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래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생각했다"라며 "힘을 뺀, 계절에 맞는 곡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미연의 '마이, 러버'는 지난 2022년 발매한 '마이'(MY) 이후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음반으로, 사랑의 감정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7곡을 담았다. 이별과 미련, 후회와 회상, 극복과 헌신의 순간을 차례로 전하며 마지막에는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미연표 팝 발라드곡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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