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안에 '위대한 지성'이 있다…'고유지능'
뉴시스
2025.11.04 07:30
수정 : 2025.11.04 07: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수린 수습 기자 = 스마트폰만 있다면 원하는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는 시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가 흐르고 있다. 그런데 정보가 많을수록, 분석이 정교할수록, 결정은 두려워지고 방향을 잃게 된다.
인지과학자 앵거스 플레처는 이 역설을 미 육군 특수부대에서 가장 먼저 목격했다.
플레처는 신간 '고유지능'(인플루엔셜)에서 데이터와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인간의 생존형 사고 능력을 '고유지능'이라 정의한다.
저자는 고유지능을 ▲직관 ▲상상력 ▲감정 ▲상식 네가지 축으로 설명한다. 이는 원시시대부터 인간이 생존을 위해 길러온, AI가 모방하기 어려운 원천적 사고 능력이다.
책은 고유지능이 실제로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다양한 사례 소개하고, 이를 복원하는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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