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등 3개구 하수관로 정비 추진
연합뉴스
2025.11.04 08:54
수정 : 2025.11.04 08:54기사원문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등 3개구 하수관로 정비 추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총사업비 1천290억원을 들여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서원구 모충동 및 수곡동 정비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했고, 나머지 2개 구역은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를 하고 있다.
분류식화 사업이 완료되면 무심천 등 금강 유역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사업을 통해 78.5% 수준인 지역 하수관로 분류식화율을 2027년까지 80%로 끌어올리겠다"며 "개인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무심천·미호천의 금강수계 수질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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