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드림센터, APEC 기간 정상급 숙소로 성공적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11.04 11:07   수정 : 2025.11.04 11:07기사원문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드림센터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급 숙소(PRS·Presidential Royal Suite)로 사용되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머문 ‘플래티넘 스위트’는 VIP 고객을 위한 88평 규모의 프리미엄 객실로 침실·거실·접견실·자쿠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층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구조여서 보안과 경비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교원그룹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국제행사 정상급 숙소 기준에 부합하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인근에 있는 호텔 키녹도 대통령실 관계자 숙소로 운영하는 등 그룹 내 호텔·연수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활용했다.

또 계열사인 교원웰스는 드림센터 내에 물·공기·식물을 콘셉트로 한 자연 친화적 복합 휴식 공간 ‘APEC 라운지’를 마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휴식과 편의를 지원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APEC에서 정상급 숙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설과 운영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에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호텔·연수 사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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