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KLPGA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2연패 정조준…7일 개막
뉴시스
2025.11.04 10:55
수정 : 2025.11.04 10:55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민수 수습 기자 = 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한다.
대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상금왕, 다승왕, 신인상 등 주요 타이틀의 주인공이 이 대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문정민은 이번 대회에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게 설레고 떨린다"며 "서원힐스 코스에 잘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컨디션도 좋고 샷 감도 좋아지고 있다"며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 생각보다 즐기며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정민의 타이틀 방어 도전에 맞설 경쟁자들도 강력하다. 'S-OIL 챔피언십 2025'에서 시즌 2승을 거둔 고지원은 2주 연속 우승과 다승왕 경쟁에 나선다.
대상 수상을 확정한 유현조는 최저타수상과 역대 최다 포인트의 대상 수상자에 도전한다.
상금 부문 1위 홍정민은 상금왕 등극을 노리고 방신실과 이예원과 단독 다승왕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보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다.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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