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은 가래떡데이'…농진청,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연합뉴스
2025.11.04 11:01
수정 : 2025.11.04 11:01기사원문
'11월11일은 가래떡데이'…농진청,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4∼11일 '올해도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가래떡데이 온라인 캠페인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기 위해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이날을 막대 과자 주고받는 날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되자 2006년에는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있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가래떡데이 캠페인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함께 나누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쌀 소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건강한 식문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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