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운영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 지역상생형 휴양시설 자리매김
파이낸셜뉴스
2025.11.04 12:33
수정 : 2025.11.04 12:32기사원문
해양경찰청·건설근로자공제회 근로자 대상 휴양소 활용 협약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한옥호텔 여수 오동재와 영암 영산재 운영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해 해양경찰청,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직원 휴양소 운영 협약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는 고즈넉한 한옥의 멋과 현대적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또 일반 숙박객도 한옥호텔이 위치한 지역 내 음식점·상점·관광지 등 지역 업소를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숙박료의 10%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운영 중에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는 전남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다양한 기관의 근로자들이 전남의 멋과 정취를 체험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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