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연말을 위한 호텔 케이크 출시 시작...가격은 최고 3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5.11.04 14:22
수정 : 2025.11.04 14:13기사원문
스티븐 진(Steven Jin)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크리스탈 바닐라’, ‘몽블랑’, ‘다이아몬드 포시즌스 리프’ 로 셰프의 예술적 감각과 정제된 디테일이 더해져 특별한 연말의 미식을 완성한다.
부드러운 스펀지에 카카오 닙을 더해 바삭하고 흙 내음 나는 질감을 더했으며, 오아비카 겔로 마무리해 훈연의 깊은 향과 달콤함, 미묘한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저트를 완성했다.
‘몽블랑’(9만9000원)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클래식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포시즌스만의 커스텀 몰드로 빚어낸 케이크 위에 밤 크림을 섬세하게 짜 올리고, 카시스 콩포트가 은은한 산미를 더해 밤의 진한 풍미를 완벽하게 균형 잡았다.
시그니처 케이크인 ‘다이아몬드 포시즌스 리프’(30만원)는 70% 과나하 다크 초콜릿 무스에 블랙 트러플 크레므를 더해 깊고 풍성한 겨울의 맛을 담았다. 로스팅한 카카오닙 프랄린과 쿠스티앙 층이 진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크리스탈 글레이즈 마감으로 다크 초콜릿의 향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스티븐 진 셰프는 “디저트는 단순한 맛을 넘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감정의 예술”이라며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장 달콤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은 오는 21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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