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대에 내집 마련" 규제 비껴간 수혜 단지로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11.04 18:18
수정 : 2025.11.04 18:17기사원문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임의공급
이번 공급은 총 660가구 규모(일반분양 412가구)로, 전용 59·74·84㎡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4억4300만~4억8900만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 500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임의공급은 청약통장 미보유자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 6월부터 무주택 세대만 가능하도록 제한된 무순위 청약보다 진입 장벽이 낮다. 임의공급으로 분양권을 보유하더라도 이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
단지는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입지 여건도 갖췄다. 수도권 1호선 도화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이 가깝고, 주안역 급행열차로 서울 용산까지 약 3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GTX-B 노선(예정) 개통 시 인천시청역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에는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상업시설과 인천의료원, 미추홀구청,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등이 있다. 또한 주안국가산단·인천기계산단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근로자 수요도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 대출 적용, GTX-B 교통망, 산업수요, 합리적인 분양가를 모두 갖춘 도심형 실수요 단지"라며 "실제 내 집 마련 수요층의 반응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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