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조원철 법제처장, 공직 내려놓고 李대통령 변호인으로 돌아가라"
뉴시스
2025.11.05 14:05
수정 : 2025.11.05 14:05기사원문
"조원철은 법제처장이 아니라 정치참모…공직자 자격 잃어"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 처장은 유튜브에 나와 '이 대통령은 대장동 일당을 한 번 만난 적도, 한 푼 뇌물을 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며 "그러나 이 발언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이어 "대장동 사건 주범 김만배 씨는 인터뷰를 하느라 이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 기본 사실관계를 비틀어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그는 개헌 시 대통령 4년 연임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이 결단할 문제'라며 헌법 조항을 부정했다"며 "헌법을 바로 세워야 할 자가 헌법을 비틀고 무시한다면 법제처장이 아니라 정치참모"라고 했다.
그는 "조 법제처장은 공직자로서의 자격을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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