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대시했을 때 거절한 사람?…게이 빼고 없다" 너스레
뉴스1
2025.11.05 19:31
수정 : 2025.11.05 19:3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희선이 '나래식'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절친 삼인 방으로 열연한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박나래와 만났다.
김희선은 극 중 과거 잘나가는 쇼호스트였지만 아들 둘을 길러내느라 퇴사를 선택한 '경단녀' 조나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희선은 실제로 출산 후 6년의 공백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육아 중 TV를 보며 "저거 결혼 안 했으면 내 건데"라며 투덜거리기도 했다고. 당연히 불안감이 있었다는 김희선은 "박찬욱 감독님과 병헌이 오빠도 늘 실직자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선이 극 중 역할을 위해 예쁨을 내려놓았다는 소식에 모두가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끈 김희선은 대시했을 때 거절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게이 빼고는 없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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