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규제 강화에 오피스텔 수요 급증…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11.06 11:18   수정 : 2025.11.06 11:18기사원문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과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이 대체 주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비주택으로 분류돼 주택 규제에서 제외되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내 오피스텔 매매계약은 총 1만16건(3일 기준, 해제 제외)으로 집계됐다.

거래 신고 기한을 감안하면 실제 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B부동산 자료에서도 상승세는 확인된다.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0월 기준 3억418만원으로,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임대수익률도 4.82%로, 2018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같은 수요 증가는 오피스텔이 여전히 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청약 무주택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에 공급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실거주뿐 아니라 임대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7호선, 경의중앙선, KTX, GTX-B(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주목된다.

분양 조건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계약금 5%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현관 중문, 시스템 에어컨,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고급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중도금 대출 부담을 줄이고 입주 시점까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이라는 반응이다.

분양가는 수도권 내 타 오피스텔 대비 경쟁력이 있는 수준으로 책정돼 공급가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고, GTX-B 노선 등 추가 호재가 예정된 상황에서 확정 분양가로 공급되는 새 오피스텔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89실이 포함된 주거복합단지다.
도보권 내에는 상봉역과 망우역이 위치하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중랑아트센터, 서울의료원 등 생활 및 문화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로 신규 주택 분양이 제한되고 있는 시점에서, 오피스텔의 실수요 및 투자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분양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확정 분양가로 공급되는 신규 주거형 오피스텔은 실거주를 위한 전략적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자세한 분양 정보 및 평면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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