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해상풍력 글로벌 협력 강화로 해양금융특화전문그룹 도약
파이낸셜뉴스
2025.11.06 15:57
수정 : 2025.11.07 12:52기사원문
회의에서는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사업의 시행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의 최우진 한국대표는 사업 전반과 관련한 설명을 진행했고, 공동 시행사인 한국남부발전도 주요 경영진이 참석, 리스크 요인 등과 관련한 부연 설명을 이어가며 다양한 논의를 폭넓게 진행했다.
BNK금융은 해양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요도와 향후 성장성에 주목하며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지역형 생산적금융의 대표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기로 해다. 또 향후 약 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별도 수립, 실증사업 중심으로 지역형 생산적 금융 모델 검증과 함께 기자재업체 등 후방산업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내비쳤다. 이 자리에 함께 참여한 ING금융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BNK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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