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산업 인프라 돋보이는 3,000세대 브랜드 타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파이낸셜뉴스
2025.11.07 09:00
수정 : 2025.11.07 09:00기사원문
충남 천안시가 비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인구 증가세와 주택 수요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교통망과 산업단지, 교육 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동남구 청당동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가운데, 두산건설이 신규 분양에 나서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충남 천안시가 수도권 외곽 도시와 달리 인구 증가와 주택 수요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구 증가는 주택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동남구 지역 신축 아파트들은 실거래가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2022년 준공된 ‘청당 서희스타힐스’ 전용 84㎡는 최근 4억 1,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2023년 준공된 ‘호반써밋 포레센트’ 전용 84㎡는 올해 8월 4억 3,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천안시의 안정적 수요 기반은 교통과 산업 인프라에서 비롯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KTX·SRT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산업단지로 인한 고용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단국대, 상명대 등 고등교육기관도 위치해 젊은 층 유입과 임대 수요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교통 인프라 확충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역 연장 검토와 지하철 1호선 부성역·청수역 신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청당지구와 성성지구 등 택지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은 11월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과 청당지구, 새텃말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의 중심축에 위치하며, 완공 시 약 1만 3,000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건설은 이미 인근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1,105세대),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655세대)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단지까지 포함하면 총 3,000세대에 달하는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은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모두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천안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각각 차량 기준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천안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청수지구 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해 다수의 공공기관과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교육시설과 쇼핑 편의시설도 도보권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두산건설은 해당 단지를 청당권 개발의 마지막 중심축으로 조성하고, 브랜드 시리즈의 연속성과 상징성을 강조한 고급 주거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