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US IPO 재무정보 공시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
파이낸셜뉴스
2025.11.07 10:46
수정 : 2025.11.07 10:46기사원문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이 가이드북은 미국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실무진을 대상으로 상장 시 필요한 재무재표 및 관련 정보 공시의 로드맵을 제공해왔다.
이번 개정판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국 회사 상장이 아닌, 플립(Flip)을 통해 미국기업(Domestic Issuer) 형태로 직접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 수요 증가를 반영해 기존 외국국적상장기업(FPI∙Foreign Private Issuer) 버전과 별도로 미국기업 버전(사진 오른쪽)을 추가 발행한 것이다.
김기록 삼일PwC 글로벌 IPO 서비스 리더(파트너)는 “이번 가이드북이 미국기업 형태로 상장을 고려 중인 경영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외국국적상장기업과 미국기업 간 재무공시 요구사항의 차이를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북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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