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꿈도깨비'와 함께 라오스로...희망 도서관 선물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11.10 11:04   수정 : 2025.11.10 10: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 사업 '꿈도깨비' 참여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은 5일간 라오스 방비엥에 머물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힌후아쓰아 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으로 △도서관 건축 및 도서 지원 △교실 보수 △화단 조성 △통학로 정비 △미술∙과학∙체육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를 통해 자립을 준비 중인 중∙고등학생 6명이 동행한다. 꿈도깨비는 보호시설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보생명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가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해외교육 지원의 가치를 배우고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41년간 이어온 국내 유일의 민간 주최 유소년 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대표적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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