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대 유영한 부산본부세관장 취임..."국민 신뢰 보답하는 관세행정 실현"
파이낸셜뉴스
2025.11.10 14:27
수정 : 2025.11.10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본부세관은 10일 본부세관 영상홍보실에서 제57대 유영한 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경기의 더딘 회복세와 국제사회 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관세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속한 통관과 국경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실용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추진하고, 탈세·밀수·불법 외환거래 등 불공정 무역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유 세관장은 1969년생으로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감사관, 정보데이터정책관, 조사총괄과장, 인천세관 공항통관감시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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